산스크리트어로 ‘신들을 위한 피난처’라는 이름을 딴 ‘아야나 리조트&스파 발리‘(이하 아야나 리조트)는 발리 공항에서 10km 떨어진 절벽 위에 위치한 휴양지 리조트이다. 아야나 리조트는 우선 발리 남서 해안을 가로질러 펼쳐진 장엄한 노을과 바다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변을 인근의 자매 리조트 ‘림바 짐바란 발리(RIMBA Jimbaran Bali)’와 공유하고 있다.
78개의 개인 풀 빌라와 열대 정원 가운데 위치한 290개의 호텔객실을 갖추고 있고, 모든 식사와 레크리에이션을 무료 리조트 셔틀 버스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전용 해변 외에 15개의 레스토랑과 바, 11개의 수영장이 있고 8개의 결혼식장, 2개의 대연회장, 다양한 크기의 그룹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실내외 이벤트 공간이 있다.
이런 시설과 각별한 서비스 덕분에 ‘아야나 리조트’는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독자’에 의해 세계 최고의 스파 리조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 세계 최대 해수제트풀 등 럭셔리 시설의 ‘림바 루프탑 스파’ 확장 오픈
최근 ‘아야나 리조트’는 90헥타르 규모의 클리프 탑 가든에 있는 림바 짐바란 발리에 루프탑 스파를 새롭게 확장 오픈했다.
우선 기존 36개 트리트먼트 룸에 6개의 루프탑 스파 객실을 추가했다. 또한 바다 가운데 있는 락 빌라 스파, 뷰티 살롱, 마사지 라운지, 프랑스 탈라소테라피의 고대 치료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쿠아토 해수 제트 풀 등을 2만2000㎡의 웰빙센터에 확장 오픈했다.
림바 루프탑 스파는 이런 시설을 바탕으로 아야나 스파와 같은 세계적 수준 스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아야나의 전통적인 발리 건축물에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체험을 제공한다.
림바 루프탑 스파는 오픈 기념으로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아쿠아토닉 해수 제트 풀 탈라소테라피 체험을 제공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