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남친’ 가수 폴킴이 신곡과 단독 콘서트를 통해 가을밤을 수놓는다.
폴킴은 오늘(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폴킴 콘서트 남은 밤'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비밀리에 스페셜 게스트들도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폴킴은 콘서트 타이틀 '남은 밤'에 대해 "내가 기다리고 있는 어떤 날이 되기까지 남은 밤일 수 있고, 내 삶이 끝날 때까지 남은 밤일 수 있다. '내가 남은 시간 동안 뭘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얘깃거리를 던져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폴킨은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사랑받았던 히트 넘버들을 비롯해 오는 15일 발매되는 신곡 '화 좀 풀어봐 (Don’t be mad)'도 최초 공개한다. '화 좀 풀어봐'는 연인끼리 다투더라도 결국은 변하지 않는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낭만적인 기타 선율에 폴킴이 대화하듯이 읊는 듯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폴킴의 가을 감성을 저격하는 새 싱글 '화 좀 풀어봐'는 단독 콘서트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