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장거리 연애 끝…♥송범근 전북 현대 복귀 [종합]

입력 2024-12-31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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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장거리 연애 끝…♥송범근 전북 현대 복귀 [종합]

일본으로 떠났던 골키퍼 송범근이 친정인 K리그1 전북 현대로 2년 만에 돌아왔다.

전북 현대는 31일 공식 SNS 등을 통해 송범근과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2022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난 송범근은 2년 만에 다시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됐다.

2년 전 “비록 다른 팀으로 떠나게 됐지만 이게 정말 마지막이 아니라 또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성장해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던 송범근. 전북 현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그는 “다시 전주성으로 돌아온 송범근이다. 많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송범근은 구단을 통해 “전북현대에서 선수로서 성장한 덕분에 J리그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항상 전주성의 함성이 그리웠고 반드시 다시 듣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며 “내년 시즌이 하루빨리 개막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범근의 국내 컴백을 기뻐할 만한 또 한 명의 주인공이 있다. 바로 공개 연애 중인 3살 연상의 러블리즈 출신 가수 이미주. 그의 소속사는 지난 4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인정했다.

이미주는 송범근이 J리그에서 활동하던 당시에도 남자친구를 보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에 다녀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출연 중인 MBC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 연애 후) 그 친구는 오히려 좋아했다. 내가 인기가 많으니까 불안해했다”면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였다” “겉보기엔 사나워 보이지만, 정말 애교쟁이다”라며 솔직하게 남자친구의 매력을 어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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