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또 풀타임' 뮌헨, 케인 결승골로 승리 '선두 등극'

입력 2023-11-25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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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혹사 논란이 일고 있는 김민재가 한국과 중국에서 A매치를 치른 뒤 곧바로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뮌헨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FC 쾰른과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뮌헨은 전반 20분 터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뮌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레버쿠젠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김민재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복귀한 직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분데스리가 3라운드부터 10경기 연속 풀타임.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 이에 김민재에 대한 혹사 논란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김민재는 전반 14분 김민재가 상대 공격수 다비 젤케와 공중 경합 이후 그라운드에 몸을 강하게 부딪치며 쓰러지기도 했다.



뮌헨은 전반 20분 케인이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고, 김민재가 버틴 수비진은 이 1골을 끝까지 지켰다. 뮌헨의 1-0 승리.

이번 시즌 리그 18호 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를 질주한 케인은 분데스리가 한 시즌 잉글랜드 선수 최다 득점 신기록도 세웠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김민재에게 평점 7.3점을 줬다. 최고 평점은 뮌헨 킹슬리 코망의 7.9점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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