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유니폼 후원

입력 2024-07-18 13: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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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신은철, 서채현, 이도현(왼쪽부터) .   사진제공 | 노스페이스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신은철, 서채현, 이도현(왼쪽부터) . 사진제공 | 노스페이스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선수단 ‘팀코리아’의 공식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대표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후원 제공한다. 노스페이스는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도쿄올림픽에 이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진을 위한 유니폼을 지원하게 됐다.

노스페이스가 새롭게 선보인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인 ‘한라산’의 모양을 과감한 그래픽 프린트로 적용했다. 스포츠클라이밍에 필요한 움직임을 방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경량성, 통기성,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신체 각 부분의 움직임에 적합한 패턴으로 적용했다.

핏과 길이를 다양하게 적용한 유니폼을 준비해 여성 선수에게는 4종의 상의와 4종의 하의를, 남성 선수에게는 2종의 상의와 3종의 하의를 제공한다.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대표 선수들 모두가 본인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파리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오랫동안 비인기 종목이었으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거쳐 메달 유망 종목으로 거듭난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이 또 한 번 도약을 거둘 수 있도록,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총 27회에 걸쳐 개최해 오면서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와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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