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녹초가 돼…4시간 버티다 넋이 나간 모습 포착 (더 존3)

입력 2024-07-19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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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녹초가 돼…4시간 버티다 넋이 나간 모습 포착 (더 존3)

피지컬 최강자 김동현과 덱스도 넉다운 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에 새롭게 합류한 김동현과 덱스가 이번 예능에서만 볼 수 있는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예능계 최강 피지컬 군단이라는 기대에 부응하듯 공중에 매달리고 외줄타기를 하는 등 에너제틱한 모습의 김동현과 덱스가 포착됐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넋이 나간 듯 완전히 녹초가 되어버린 두 사람의 스틸이 함께 공개되면서 과연 이들까지 지치게 만든 강력해진 버티기 미션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눈을 질끈 감고 숨을 돌리는 김동현, 동공지진의 덱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김동현과 덱스는 그간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지만, 이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 에서는 더욱 특별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현은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으로서 승부욕 넘치면서도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번 작품에선 매 장면 재치 있는 미션 수행 능력과 동료를 챙기는 세심한 모습, 여기에 허당 매력까지 탑재하며 ‘허당 파이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이끌 예정이다.

덱스는 연애 프로그램에선 여심을 저격하는 훈훈함으로 서바이벌 예능에선 압도적인 순발력과 대범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에는 본능적으로 4시간의 버티기 미션에 집중하는 모습부터 ‘존버즈’의 막내로 잔망미 넘치는 엉뚱함까지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물오른 예능감을 한껏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동현과 덱스가 육각형 밸런스를 통해 각자 본인의 능력치를 판단해보고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동현은 “특수한 곳에서 군생활도 하고, 강자들이 우글거리는 UFC에서도 오래 살아남았다”​ 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피지컬’과 ‘동료애’, ‘생존능력’에 최고점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그에 비해 ‘담력’과 ‘비주얼’은 조금 낮은 것 같다며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덱스 역시 “나는 동료 없이 못 사는 사람”, “생존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나를 새로운 멤버로 영입하지 않으셨나”라며 강한 ‘동료애’와 ‘생존능력’을 어필했다. 여기에 쑥스러운 듯 ‘비주얼’에도 높은 점수를 자랑했는데 이보다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것은 ‘담력’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위풍당당한 매력과 다채로운 능력으로 무장한 두 사람이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에서 어떤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 시즌 1, 2에 이어 조효진, 김동진 PD가 연출을 맡았다. 8월 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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