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진선규 주연 코믹 활극 ‘아마존 활명수’, 10월 개봉

입력 2024-08-05 08: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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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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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 진선규 주연의 코미디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 듀얼 세트 2종을 공개한다.

영화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1623만 명을 모은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진선규가 재회해 기대를 더한다.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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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극과 극의 아마존과 서울에 놓이게 된 인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존 정글에서 두려움에 빠진 진봉과 분위기를 살피는 빵식, 그들을 경계 주시하는 3인의 아마존 전사들의 모습이 영화의 신선한 컨셉을 예고한다. 이와 대조되는 서울 포스터에서는 한층 위풍당당해진 진봉, 빵식과 함께 이들의 인생에 한 줄기 희망의 활을 쏘아 올릴 아마존 전사들이 함께했다. 여기에 “어서 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어서 와, 서울은 처음이지?”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진봉과 빵식, 아마존 전사 3인방의 상반되는 입장을 보여주며 반전 가득한 재미를 예고한다.

한편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의 배세영 작가와 ‘발신제한’​으로 연출 데뷔한 편집 감독 출신 김창주 감독의 협업으로 탄생한 영화는 실제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아마존 출신 배우 및 브라질 배우들을 캐스팅해 아마존 전사 연기 디렉팅에도 공을 들인 작품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리얼리티를 반영하기 위해 브라질 로케이션까지 진행해 진정성이 살아있는 영화를 완성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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