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미남'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 사망 '향년 88세'

입력 2024-08-18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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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들롱의 2019년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랭 들롱의 2019년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의 전설적인 영화배우 알랭 들롱이 사망했다.

AFP통신은 18일(현지시각) 알랭 들롱 자녀들의 발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향년 88세. 알랭 들롱은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랭 들롱은 지난 1957년 ‘여자가 다가올 때’로 데뷔한 뒤 1960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알랭 들롱은 20세기 미남의 대명사로 불렸다. ‘세기의 미남’이라는 호칭은 오직 알랭 들롱에게만 쓰였다.

알랭 들롱의 1965년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랭 들롱의 1965년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랭 들롱은 2017년 5월 은퇴한 뒤 2019년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안락사가 언급되기도 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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