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사랑합니다外3편

입력 2008-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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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합니다 학교 오르는 길. 왠 여자 셋이서 쑥떡거리더니, 한 여자가 용기를 내어 내게 다가와 그러더군요. 누가 나를 사랑한답니다. 아, 나는 회피하고 싶어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빨리 도망갔지요. 그런데, 민망하게시리 바로 뒤에서 큰소리로 말하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출처=야후 재미존) ● 받지 말라니까 맨 처음 아무집이나 전화를 건 다음, 목소리를 잘 가다듬고는 이렇게 말한다. “전기공사인데, 30분 동안 전화받지 마세요!”라고 말한후, 10분뒤 다시 전화를 건다. 이미 받지 말라고 했으니 아마 전화를 안 받을 것이다. 그러나 계속 걸면 한번은 받을 것이다. 받으면 이렇게 말한다. “받지 말라고 했는데 왜 받았어요!” ● 삼고초려 옛날 삼국시대, 유비가 어머님 드리려고 토끼 한 마리를 사냥해왔다. 유비는 정성을 다해 토끼를 요리했지만 어머니는 드시려 하지를 않는 것이었다. 또 다시 토끼를 사냥해서 맛있게 요리를 해서 어머니께 바쳤지만 어머니는 고개를 흔드실 뿐, 효자인 유비는 세 번째로 토끼를 잡아와 어머님께 물었다. “어머니, 이 토끼를 어떻게 해 드릴까요?” 그러자 노모가 얼굴을 펴시며 말씀하시기를 “삶고쪼려” ● 할매의 속도위반 어느 날 한 국도에서 경찰이 속도위반 차량을 잡고 있었다. 그런데 저 쪽에서 한 차만이 너무 느리게 달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차를 불러 세웠더니, 할머니 네분이 타고 있었는데 한 분은 운전하시고 나머지 세분은 뒤에 앉아서 다리와 손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것이었다. “왜 잡는건가?” “여기서는 그렇게 느리게 달리면 안돼요” “이상하다, 분명 이길 처음부분에 20km라고 써있던데. 그래서 20km 속력으로 왔는데 뭐가 잘못 됐어?” 그러자 경찰은 알았다는 듯 “아! 그건 국도 표시에요. 여기가 20번 국도 거든요.”라고 설명했다. 순간 경찰은 뒷자석에 있는 할머니들을 보고 물었다. “근데 뒤에 할머니들은 왜 손발을 부들부들 떠시나요?” 이때 운전하는 할머니가 대답 하시길. “좀 전에는 210번 국도를 타고 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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