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폐지된 SBS ‘진실게임’의 후속 프로그램 ‘인터뷰 게임’이 7.0%의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첫 방송된 ‘인터뷰 게임’은 7.0%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주 종영한 ‘진실게임’의 마지막회 시청률 9.0%에 못 미치는 기록이다.
‘인터뷰 게임’은 대화가 단절된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을 시청자가 직접 인터뷰하면서 평소 몰랐던 진실을 깨닫게 되는 내용으로 김지석, 고준희가 처음 MC에 도전한 프로그램이다.
첫날 방송에서는 연 매출 120억원의 중소기업 회장과 어린 시절 자신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딸이 각각 출연해 주위 사람들을 인터뷰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