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식객’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식객’은 전국가구시청률 18.3%(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기록은 6월 30일과 6월 23일 기록한 16.4%에서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매 회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을 이어가는 식객은 이로써 2위와의 격차를 벌이며 독주 체제를 갖추기 시작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경쟁작 KBS 2TV ‘최강칠우’는 10.5%, MBC ‘밤이면 밤마다’는 9.2%를 기록하며 약 8%포인트 앞서 나갔다.
‘식객’은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는 ‘최강칠우’와 ‘밤이면 밤마다’에 비해 여유 있는 모습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