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멤버 서인영이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한다.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신상녀’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인영이 23일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서인영의 이번 콘셉트는 ‘큐티 섹시’.
타이틀곡 ‘신데렐라’는 최근 유럽 등의 클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일렉트로니카와 흑인음악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펑키함이 돋보이는 노래다. 특히 군 복무 중인 싸이와 언타이틀 출신의 프로듀서 유건형이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인영도 이번 앨범을 위해 안무 및 의상, 소품, 헤어, 메이크업 등을 직접 꼼꼼히 챙기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서인영은 14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쥬얼리 동료인 김은정, 하주연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선다.
서인영은 “지금껏 부각되어왔던 섹시 이미지보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것 같다”며 “심혈을 기울인 앨범인 만큼 곧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인영의 두 번째 솔로앨범은 23일 공개되며 서인영은 쥬얼리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