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와 키스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구은애는 “평소 팬이었던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서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인터뷰 내내 김건모와 오누이같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구은애는 ‘스캔들이 나면 어떡하느냐’는 우려에는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녀는 실제로는 김건모와 열아홉 살 차이가 난다. 구은애는 “사랑한다면 나이차는 상관이 없다”면서 “김건모 오빠는 매력이 있다. 귀엽고 남자다우면서도 부드럽다”고 했다.
86년 2월28일생인 구은애는 172cm의 늘씬한 몸매를 가졌으며, 얼굴에서 배우 조윤희와 김아중이 연상됐다. 이화여대 무용학과(현대무용 전공) 4학년 휴학중이며, 잡지모델을 하다 헤라 CF모델이 됐다. 기회가 주어지면 연기자로 활동해보고 싶다고 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