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드림걸’은 ‘대동경소녀’ 내용에 맞춰 가수가 되고 싶은 소망을 담은 동시에 ‘대동경소녀’와 한 식구가 될 모닝구 무스메의 ‘러브머신’을 편곡한 곡이라 눈길을 끈다.
모닝구 무스메의 ‘러브머신’은 일본 내에서만 200만 장이 팔릴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애프터스쿨은 이번 주제가를 부르는 것 외에도 유난히 모닝구 무스메와 깊은 인연을 보이고 있다. 입학과 졸업으로 멤버를 교체하며 팀을 이어가는 모닝구 무스메의 체제를 도입했다.
또한 이번 ‘대동경소녀’ 오프라인 예선 때 지원자 대부분이 섹시한 춤을 추면서 배경음악으로 애프터스쿨의 데뷔곡 ‘아’를 선택했다.
‘러브머신’을 작사·작곡했고 이번 ‘대동경소녀’의 일본측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층쿠가 이번 애프터스쿨의 ‘드림걸’을 듣고 대단히 만족해하며 향후 애프터스쿨의 활동을 눈 여겨 보겠다고 했다는 후문이다.
디스코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러브머신’을 새롭게 편곡한 애프터스쿨의 ‘드림걸’은 22일 첫 방송되는 ‘대동경소녀’ 주제곡으로 사용되며 음원 역시 22일 주요 음악 사이트를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