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시티홀’에‘베바’오케스트라등장눈길

‘‘시티홀’과 ‘베바’의 만남!’

차승원-김선아 주연의 드라마 ‘시티홀’에 지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베토벤 바이러스’ 오케스트라가 등장한다.

‘시티홀’의 한 관계자는 3일 “보궐선거를 통해 시장에 당선된 김선아의 취임식 장면에 ‘베토벤 바이러스’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며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는 ‘베토벤 바이러스’가 종영된 지난 해 말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베토벤 바이러스’ 오케스트라는 극중 취임식에서 ‘시티홀’ 음악 감독인 노영심이 작곡한 교향곡 ‘승리의 서주’를 연주했다.

오케스트라의 출연 배경에 대해 관계자는 “드라마 ‘시티홀’의 제작PD가 ‘베토벤 바이러스’의 스태프로 함께 했던 인연으로 섭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은숙-신우철 콤비가 의기투합한 SBS 드라마 ‘시티홀’은 15%대를 넘는 안정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