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동영상’이라고 불리던 영상 속 주인공이 의사 출신 5급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루머에 휩싸인 스타들에 대한 풍문을 다뤘다.

이날 개리의 성 관련 루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한 기자는 “개리 측이 최초 유포자를 찾겠다고 말한 지 6개월 만에 잡았다. 지난 2월 인천 지방법원이 음란 동영상 최초 유포 혐의로 기소를 했는데, 이 사람이 누구냐면 의사 출신 5급 공무원이다. 징역 8월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을 선고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또 다른 기자는 “알고 보니 이 분이 보통 분이 아니다. 이번 사건 뿐 아니라 상당 기간에 걸쳐 아동, 청소년 음란 영상 다수 소지하고 이를 전시, 배포까지 했다. 그리고 동성애자용 사이트에서 성매매 광고를 통해 알게 된 남성 11명과 성매매를 했고, 이 과정을 상대 동의 없이 몰래 촬영을 했다고 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한편 이날 ‘신정환 뎅기열 사진 조작’에 관련한 이야기도 다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