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동생’ 故전태수 2주기…“아름다운 별, 누구보다 행복하길”

입력 2020-01-21 10: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하지원 동생’ 故전태수 2주기…“아름다운 별, 누구보다 행복하길”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됐다.

전태수는 지난 2018년 1월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영화 ‘맨헌트’ 등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상주로 빈소를 지켰다. 2018년 1월 24일에는 SNS에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 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는 글을 올려 동생을 추모하기도 했다.

한편, 1984년생인 전태수는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로 데뷔, 하지원의 친동생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 사랑’ ‘괜찮아, 아빠딸’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