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사망설 휩싸인 백종원 이태리行? 공식입장 “‘장사천재’ 준비”

입력 2023-02-02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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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새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tvN은 2일 동아닷컴에 “본 채널이 백종원과 세계 요식업 시장에 도전하는 새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가제)을 준비 중”이라며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 확인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한다. 세부적인 콘셉트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다시 고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탈리아 매체는 백종원이 나폴리에서 한식당을 개업해 운영한다는 내용을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백종원과 한국 연예인들이 현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촬영 중이라고. 백종원 외에 소녀시대 유리, 존박, 이장우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tvN은 백종원과 함께 새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에는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콘셉트와 출연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안전한 촬영을 위해서다. 구체적인 편성(방영 일자)도 미정이다.

빠르면 올 상반기 중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백종원은 지난 연말 난데없는 사망설에 휩싸여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백종원은 자신 브랜드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백종원은 “모처럼 안부를 전한다. 내 근황에 대해 많은 분이 너무 걱정하신다. 일단 나는 아주 잘 있다. 몸도 건강하다”고 건강 이상설, 사망설을 일축했다.

백종원은 “다만 여기는 한국이 아닌 외국이다. 요즘 부쩍 외국에서 한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분이 많아, 한식을 외국 사람들에게 조금 더 알릴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며칠째 체류 중이다. 이제 1단계 촬영을 마무리하고 귀국 준비를 하고 있다. 귀국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려 한다”며 “요즘 와이프(소유진)가 이순재 선생님과 ‘갈매기’라는 연극을 시작해서 서로가 바쁘다”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은 “내가 이렇게 지방으로, 해외로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브랜드 가맹점주들) 덕분이다. 건강도 더 열심히 챙기도록 하겠다. 누가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상 조회수를 끌어 올리기 위한 미끼로 ‘백종원 건강 이상설’, ‘백종원 사망설’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관련 영상에는 기가 막히고 황당한 내용이 담겼다. 백종원이 소유진과 세 자녀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에 올려놔 공분을 산 것.

이에 대해 백종원은 공식 대응 자료를 배포하는 대신 자신을 걱정하는 가맹점주와 직원들에게 우선 근황을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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