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이 설레 죽는 줄” 신예은 본캐 러블리 [화보]

입력 2023-03-20 11: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주목받는 배우 신예은이 패션지 얼루어 코리아 4월호에 싱그러운 얼굴을 드러냈다.
신예은은 태국의 휴양지인 후아힌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화보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밝은 에너지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번이 첫 해외 화보라는 신예은은 “출국 직전까지 촬영을 하고, 지금도 분명 일을 하러 온 건데 이곳의 분위기 때문인지 마치 휴가를 온 것 같다. 첫 해외 화보 촬영이라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 성공에 이어 신예은의 첫 사극인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방영을 앞두고 있다. 차기작으로 사극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극은 최대한 경험과 내공을 쌓아서 성숙해졌을 때 하자는 주의라 생각보다 조금 이른가 싶었다. 하지만 돌이켜 보니 지금이 적합한 시기였고, 얻은 게 너무 많다. 작품 초반 가벼운 로코 느낌이 나서 끌렸는데, 점점 스토리가 뒤로 갈수록 스펙터클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대본을 받자마자 너무 흥미로웠다”고 답했다.





조선판 셰어 하우스의 객주 윤단오는 어떤 인물일까. 신예은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내 실제 모습과 싱크로율이 가장 비슷하다. 특히 리액션 같은 걸 대부분 내 모습에서 많이 가져왔다. 연기가 아닌 것처럼 연기한 부분도 있다. 사실, 단오라는 아이의 당돌함에 반해 있다. 그 매력을 잘 살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평소 사진 찍기가 취미인 신예은은 이번 촬영지에서도 자신의 카메라로 함께하는 매니저와 스태프들 얼굴을 찍으며 휴식 시간을 보낸다. 신예은은 “함께 온 스태프들은 매번 나를 예쁘게 꾸며 주고, 찍어 주니까 이번에는 내가 그들의 인생 화보를 만들어 주려 한다. 아름다운 풍경은 카메라로 찍는 대신 오롯이 느끼려고 한다”라며 스태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신예은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