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6월 네 가지 테마 기차여행 진행

입력 2023-05-24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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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쳐, 스포츠케이션, 취미여행, 미식여행 등
코레일관광개발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여행가는 달’은 위축된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관광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관광활성화 캠페인이다. ‘6월 여행가는 달’ 기차상품은 K-컬쳐, 스포츠케이션, 취미여행, 미식여행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정상가 대비 약 50%이상 할인한다.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6월 한 달간 운영한다.

우선 K-컬쳐 여행은 매주 금요일 버스로 용산 일원에서 진행되는 K-아트&나이트 투어. 매주 목요일에는 K-드라마 성지로 떠나는 논산 당일 기차여행. BTS 힐링 성지로 유명한 위봉산성, 아원고택을 방문하고 전주한옥마을 인근의 호텔에서 숙박하는 전주, 완주로 떠나는 1박2일 상품 등이 있다.

스포츠케이션, 레저 및 액티비티 등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으로 트레킹과 사계절 썰매체험을 할 수 있는 괴산과 증평 여행, 태안으로 떠나는 서핑과 노르딕 워킹체험, 횡성의 루지체험, 양평의 카누, 부산의 요트 체험 등의 당일 레포츠 상품 등이 있다…

취미여행으로는 감성 명소로 떠나는 영월, 식집사가 되어보는 꽃 가꾸기 테마의 부안, 군위 사유원과 대구 이건희 컬렉션을 볼 수 있는 건축과 전시예술 여행,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전문가와 함께 별보기 체험을 하는 합천 성주 여행, 넓게 펼쳐진 바다를 전경으로 캠핑의 낭만이 함께하는 함평과 영광 1박2일 여행 등이 있다.

미식여행은 지역 맛집을 탐방할 수 있는 지역 명물 음식 한 끼를 제공한다. 제천 당귀 떡 만들기, 단양 막걸리 빚기, 영주 고추장 만들기, 광주와 담양 남도별미 체험 등 특별한 미식체험이 가능한 KTX 당일 기차여행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 충청북도 제천과 단양, 경상북도 영주를 들리고 열차에서 지역 특산물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고메 트레인 특별기차를 6월4일 진행한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여행가는 달 슬로건처럼 ‘여행이 활짝! 일상이 반짝! 여행을 통해 위축된 국내 관광업계가 활기를 되찾기 바라며 건강한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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