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침묵’ 화사, 중대 발표→싸이 품으로 [종합]

입력 2023-06-30 2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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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가 열애설에 묵묵부답한 가운데, 싸이의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싸이는 30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3'(이하 '싸이 흠뻑쇼 2023')를 개최했다.

이날 제시에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마마무 화사가 등장했다. 앞서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는 화사와의 계약설에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싸이와 화사는 '흠뻑쇼 2023'에서 계약하고 포옹하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줬다. '피네이션' 로고가 적힌 테이블에서 화사가 계약서에 사인을 한 것.


계약 후 화사는 "안녕하세요. 몇 분 전에 피네이션 가수가 된 화사입니다. 계약서 검토를 계속 하다 오늘 정리가 됐다. 퍼포먼스가 아니고 진짜 몇 분 전에 계약을 한 것"이라며 '마리아' '멍청이'를 열창했다.

다만 화사는 이날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다. 최초 보도에 따르면, 화사는 12세 연상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다.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도 덧붙였다.

'싸이 흠뻑쇼 2023'은 30일부터 7월 1일·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8월까지 전국 투어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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