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누구한테 맞았나? 잘생긴 얼굴에 스크래치 (원더풀 월드)

입력 2024-02-13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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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의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연출 이승영 정상희 극본 김지은) 첫 스틸 컷이 공개됐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다. ‘트레이서1, 2’, ‘보이스2’ 등의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가 출연한다.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13일 권선율 역을 맡아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한 차은우의 첫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 중 권선율은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스스로 거친 삶을 선택한 미스터리한 청년이다.

스틸 컷 속 권선율은 입술에 선명한 핏자국과 반항적인 눈빛을 보인다. 풀어헤친 셔츠와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은 반항아 이미지 그 자체다. 폐차장에서 자동차를 정비하는 모습도 남다르다. 선명하게 드러난 팔근육도 자랑한다.

제작진은 “권선율은 꿈을 버리고 스스로 180도 다른 삶을 선택한 인물이다. 여기에 차은우의 섬세한 눈빛 연기와 강렬한 비주얼이 더해져 ‘권선율’의 모든 서사가 완성됐다”며 “’원더풀 월드’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차은우의 모습에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원더풀 월드’는 3월 1일 저녁 9시 50분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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