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 ㅣ 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 ㅣ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누구나 생애 전 과정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6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해 ‘배움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세대별·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정된 평생학습관 21개 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역·기관·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어르신, 탈북자 등 정보 취약계층과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해 사각지대 없는 포용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심의를 거쳐 운영 기관을 지정한 뒤, 성인의 학력 취득과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해 학습자의 자립 역량과 사회 참여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학교를 지역 평생학습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유휴 교실을 활용한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모를 실시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기관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도 예산을 지원해 학교·지역사회·민간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한다.

한편 2026년 10월에는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예천군과 예천교육지원청 등이 주관하며, 홍보·체험관 운영과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평생학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평생교육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평생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아이들과 경북도민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