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가 유소년 야구단에 고향사랑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우철 완도군수가 유소년 야구단에 고향사랑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SK 출신 박중엽 감독… 창단 2년 만에 3관왕 ‘기적’
신우철 군수 “꿈 향한 디딤돌 될 것”
완도군은 지난 29일 ‘완도군 BC유소년 야구단’의 선수와 관계자 등을 초청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달은 2025년도 지정 기부 사업으로 선정된 ‘완도군 BC유소년 야구단 지원 사업’의 모금 목표액을 달성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경철 완도군체육회장과 박중엽 감독, 학부모 대표 등 30명이 참석했다. 기금은 선수들의 훈련 용품 구입과 피복비, 지도자 수당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완도군 BC유소년 야구단’은 전 SK와이번스 출신 박중엽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2024년 3월 창단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화성시장 배 △순창 강천산 배 △무안 황토골 배 전국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기금이 야구 꿈나무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구단을 지원하기 위한 지정 기부 사업에 군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