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




의료원·전통시장 찾아 조기검진·예방 중요성 홍보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포항의료원과 12일 장량성도시장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맞아 가족의 건강을 돌아보는 분위기 속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0일 포항의료원에서는 내원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치매안심센터 이용 방법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의료기관을 찾는 시민들의 특성을 반영해 상담과 안내 위주의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집중했다.

이어 12일 장량성도시장에서는 시장을 방문한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치매 예방 수칙 안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의료기관과 전통시장 등 생활권 거점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함인석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설 명절을 계기로 가족의 건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