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시장·남한중~장지마을 통학로 지중화 추진 본격화
2027년 착공 목표…총 120억 원 규모 지중화 사업 진행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지자체 요청 지중화 사업’ 공모에서 덕풍시장 일원과 남한중학교~장지마을 통학로 등 2개 구간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 구간은 총 1,010m로, ▲덕풍시장 일원(덕풍동 662번지) 470m ▲남한중학교~장지마을 통학로 540m다. 덕풍시장 구간은 기존 지중화 사업 구간과 연계해 단절 없는 도시 정비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남한중~장지마을 구간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중점을 둔다.

총 사업비는 약 120억 원 규모로, 하남시가 50%, 한전 및 통신사가 50%를 분담한다. 시는 5월 한전과 지중화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9월 설계에 착수, 2027년 3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하남시는 원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1단계 구간인 신장전통시장 일원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3월 준공 예정이다. 또 2단계 구간인 남한고 통학로 일원도 세부 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공모에서 2개 구간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하남시의 치밀한 준비와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지중화가 필요한 구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공모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