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5년 종합감사 결과 공개… 행정·신분상 조치 등 총 33건 무더기 적발
근거 없는 수천만 원대 비지정기부금 지급… 특정인·단체 ‘특혜 의혹’ 확산
“주의로 끝날 사안 아니다” 수사 의뢰 및 시장 책임론 등 후속 파장 예고
근거 없는 수천만 원대 비지정기부금 지급… 특정인·단체 ‘특혜 의혹’ 확산
“주의로 끝날 사안 아니다” 수사 의뢰 및 시장 책임론 등 후속 파장 예고

군포시가 군포시체육회에 대한 2025년 종합감사 결과를 지난 2월 12일 공개했다. 사진제공|감사원 공공감사
군포시체육회가 예산 집행부터 인사 채용까지 운영 전반에 걸쳐 심각한 난맥상을 드러냈다. 특정 선수와 단체에 근거 없이 수천만 원의 기부금을 뿌리는가 하면, 공용차량 수리비 증빙 누락과 채용 규정 위반 등 이른바 ‘복마전’을 방불케 하는 감사 결과가 공개되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 ‘제 식구 챙기기’ 의혹… 기준 없는 수천만 원대 기부금 살포
군포시가 지난 2월 12일 공개한 ‘2025년 군포시체육회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심각한 지점은 비지정기부금의 부적정 집행이다. 체육회는 ‘A’ 항목으로 추천된 선수들에게 수천만 원을 지급하면서 공개 공모라는 최소한의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 특정 지도자의 요청에 따라 대상과 금액을 미리 정해놓고 사후에 심의를 통과시키는 ‘요식 행위’를 반복한 것이다.
동일 선수가 연이어 지원을 받거나 선수별 지급 기준이 제각각인 사례도 다수 발견됐다. 또한 여러 단체에 수천만 원을 지급하면서 내부 결재 문서나 산출 근거조차 남기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며, 사실상 ‘깜깜이’ 식으로 예산을 운용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 공용차량은 ‘사적 지갑’?… 증빙 없는 수리비와 부실한 회계
공용차량 관리 실태는 더욱 가관이다. 세차 및 소모품비가 통상 수준을 넘어 과다 집행된 것은 물론, 사고 부품 교체 시 기초적인 사진이나 내역서조차 갖추지 않은 채 예산을 집행했다. 동일 소모품을 반복 구매하는 등 예산 낭비 정황도 포착됐다.
회계 처리의 기본인 법정 서류 누락도 심각했다. 각종 계약 시 필수 서류 없이 계약서와 세금계산서만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계약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아 투명성을 스스로 저해했다. 자산성 물품인 노트북과 사무용 가구 등은 물품관리대장에서 누락되어 있었고, 의무 사항인 재물조사는 아예 실시하지 않았다.
● 인사 행정의 붕괴… 고무줄 잣대 채용과 복무 위반
인사 분야에서도 규정 무시는 일상적이었다. 사무국 직원 채용 시 계획했던 3배수 면접 인원을 임의로 5배수로 확대했고, 생활체육지도자 채용 시에는 가점 기준을 명시하지 않아 공정성 시비를 자초했다. 이 밖에도 정근수당 과오지급과 신규 이사 위촉 보고 누락 등 행정의 기본기가 무너진 사례들이 대거 적발됐다.
● “무능 혹은 방치”… 확산되는 책임론과 수사 촉구
이번 감사를 통해 내려진 조치는 행정상 18건, 재정상 2건(환수 약 25만 원), 신분상 13건이다. 그러나 지역 여론은 냉랭하다. 단순한 ‘주의’나 ‘훈계’로 끝낼 사안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지역의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수천만 원대 기부금이 근거 없이 지급된 것은 명백한 배임이자 특혜 의혹으로, 수사기관의 진상 규명이 필수적”이라며, “이런 사태를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고도 방치했다면 공범”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문가들 역시 유사한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체육회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되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체육회장에 대한 사퇴 압박은 물론, 감독기관인 군포시청 수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책임론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단순한 시정 조치를 넘어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환수 조치 등 실질적인 후속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군포|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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