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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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정화·건강 관리 등 3대 테마 활동… 연말까지 반려견 양육 구민 대상
지역 내 반려견 동반 가능 시설 답사해 ‘우리 동네 펫지도’ 제작도 추진
‘반려동물 친화도시’ 서울 서대문구가 반려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올바른 반려 문화를 확산할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2026 서대문 댕프렌즈’를 올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

17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반려견을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반려견을 키우는 서대문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 댕프렌즈’는 반려견과의 일상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세 가지 핵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먼저 ‘깨끗하개’는 동네 산책 시 쓰레기를 줍고 반려견의 배변 흔적을 세척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 ‘건강하개’는 반려견과 함께 달리며 건강을 관리하는 활동이며, ‘함께하개’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식당과 카페, 산책로 등을 직접 답사해 ‘펫프렌들리 마을지도’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구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반려가족 간 정보 공유와 친목 도모를 통한 자발적인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이웃 간의 이해를 높이고 반려동물 양육으로 인한 갈등을 줄이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댕프렌즈가 상호 존중의 반려 문화를 선도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견과의 의미 있는 일상을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donga.com


이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