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삼양사가 26일 서울 종로 소재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사진)를 열었다.

제1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해 매출액 1조 8971억 원, 영업이익 657억 원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지난해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중국 등 현지 인·허가를 선도적으로 확보했으며, 스마트 글래스 등 IT 및 스마트 기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개발해 공급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탄탄한 현금 흐름 관리와 AI(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또 “공정거래 이슈로 주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전 사업부문 영업 관행 점검 및 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 등을 통한 정도경영과 준법경영 노력으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