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을 출시한 넷마블이 2분기에도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4월에 2개의 신작 서비스를 시작하고, 지역을 확장하는 게임의 담금질도 나선다.

●4월 신작 2종 출시
먼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몬길: 스타다이브’를 15일 PC·모바일 플랫폼에서 전세계 정식 출시한다. 2013년 출시 후 큰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언리얼엔진5 기반 고품질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시스템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두차례의 국내외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지스타’와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주요 글로벌 게임 행사에 참가해 이용자들과 소통해왔다. 

배턴은 신작 ‘솔: 인챈트’가 이어받는다. 24일 출시 예정인 ‘솔: 인챈트’는 ‘신’(神)이라는 차별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이 된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을 맡았다. 지난해 ‘지스타 ’에서 대형 LED 기반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구성된 체험형 야외 부스를 통해 핵심 콘텐츠인 ‘신권’ 등을 처음 공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붙들었다.넷마블은 최근 홍보 모델인 배우 현빈의 광고 영상 본편을 공개하는 등 게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킹스로드’ 아시아 공략 채비

넷마블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했다.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품질로 구현했다. 유저는 ‘웨스테로스’전역을 탐험하게 되며, ‘킹스랜딩’, ‘캐슬 블랙’, ‘하이가든’,웨스테로스 북부 국경을 따라 이어진 거대한 ‘장벽’등 상징적 지역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제이미 라니스터’, ‘바리스’, ‘서세이’, ‘티렐’ 등 익숙한 인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5월 미주와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 출시했으며, 이번에 서비스 지역을 아시아로 넓힌다. 넷마블은 아시아 지역 출시에 앞서 ‘스팀’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테스트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