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축구협회는 14일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알라얀│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가나 축구대표팀이 새 사령탑에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73)을 선임했다.
가나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케이로스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임기는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까지다”라고 밝혔다.
가나축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오토 아도 감독을 경질했다. 3월 독일과 평가전 패배 이후 아도 감독이 경질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아도 감독은 가나를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일본·한국·오스트리아·독일과 4차례 평가전서 4연패를 기록해 입지가 흔들렸다.
가나축구협회는 별도의 공개 모집 없이 차기 사령탑을 물색했다. 하지만 아도 감독 경질 직후 600건이 넘는 지원서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등 여러 후보가 거론됐으나 가나의 최종 선택은 케이로스였다.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 축구와 인연이 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 시절 박지성과 함께했다. 이란 대표팀을 이끌던 2013년 브라질월드컵 예선서는 한국을 상대로 승리한 뒤 벤치를 향해 도발적인 행동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는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포르투갈, 콜롬비아, 이란, 이집트 등 여러 국가대표팀을 지휘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 지도자다.
월드컵 경험도 풍부하다. 케이로스 감독은 네 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감독으로 나섰다. 2010남아공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을 이끌고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이란 감독으로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참가했으나, 세 대회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가나는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파나마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L조에 편성됐다. 케이로스 감독은 가나축구협회와 인터뷰를 통해 “열정과 헌신으로 이번 임무를 받아들였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겸손하게 가나 감독직을 이어가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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