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가정의달을 맞아 동명아동복지센터 초등부 아동들의 한강 나들이 활동을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제공 |고려아연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가정의달을 맞아 동명아동복지센터 초등부 아동들의 한강 나들이 활동을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제공 |고려아연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고려아연이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한강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사는 가정의달을 맞아 동명아동복지센터 초등부 아동들의 봄 소풍을 지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5월 22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려아연을 비롯해 엑시스아이티, 케이지트레이딩, KZ정밀 등 계열사 임직원 9명이 동참했다. 임직원들은 아동들의 일일 보호자로 변신해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다인승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고 놀이터에서 보물찾기를 즐겼으며 한강 유람선에 탑승해 갈매기에게 전용 먹이를 주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동명아동복지센터는 1950년 5월 5일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현재 보호가 필요한 아동 43명이 입소해 생활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아동 양육과 일시보호 외에도 학대 피해아동 상담, 고아와 결손가정 아동을 위한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인 ‘보금자리사업’ 등을 운영한다.

고려아연은 올해로 16년째 이 시설에 매년 5000만 원 안팎을 후원하는 중이다. 후원금은 심리정서, 아동발달,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에 쓰인다. 임직원들은 매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키즈카페 체험활동을 돕기도 했다. 연말에는 계열사와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성금을 센터에 전달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동명아동복지센터 초등부 아동들과 임직원들이 올해도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동명아동복지센터 관계자 역시 “고려아연의 오랜 후원 덕분에 아이들에게 부족함 없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대면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의 행보는 기업 사회공헌의 좋은 본보기가 된다. 아이들의 활기찬 내일을 응원하는 이러한 나눔 활동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기를 기대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