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 교원 350명 대상…교과별 평가·수업 운영 사례 공유
■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지원…공정한 평가체계 강화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고등학교 교원 35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선행교육 예방 및 교과별 교육과정 정상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고등학교 교원 35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선행교육 예방 및 교과별 교육과정 정상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선행교육 관행을 줄이고 교육과정 중심의 수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고등학교 교원 35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선행교육 예방 및 교과별 교육과정 정상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교육 정상화와 학생 중심 수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사회 교과를 시작으로 영어·수학·국어·과학 등 주요 교과 교원들이 참여해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단순 법령 안내를 넘어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수업과 평가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교사들이 교육과정 범위 안에서 수업과 평가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과 운영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연수에서는 공교육정상화법의 취지와 학교별 선행교육 예방 계획 수립 방법,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별 특징 등을 다뤘다. 또 성취기준 기반 수업 설계와 평가계획 작성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내용도 포함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평가 문항이 교육과정 수준과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쓸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교육 안에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평가 체계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선행교육을 예방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수업과 평가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원 지원과 현장 중심 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