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뉴딜사업 결실… 바닥분수·미디어아트월 갖춘 문화휴식공간 조성
청도군 청도읍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사업’이 마무리되어 군민들에 개방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 청도읍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사업’이 마무리되어 군민들에 개방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이 청도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거점 공간인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군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 단순한 공원 정비를 넘어 문화와 휴식,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청도군은 청도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원이 갖고 있던 노후화된 시설과 비효율적인 공간 구조를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 활동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공원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새롭게 단장한 바르게살기공원에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바닥분수와 쿨링포그 시스템이 설치됐다. 바닥분수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하는 쿨링포그는 공원 이용객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무더운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휴식 공간도 대폭 확충됐다. 공원 곳곳에는 파고라와 벤치, 데크 공간 등이 조성돼 주민들이 산책이나 운동 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공중화장실을 새롭게 설치해 공원의 쾌적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야간 경관 개선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공원 내 설치된 미디어아트월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상시 송출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다 공원 전역에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이 어우러져 밤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바르게살기공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자 청도군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청도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구하는 정주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노후화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 역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도심 속 유휴 공간이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쉬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청도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