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투표율 최고, 6·4 지방선거 74.4%… 투표율 최저 연령대는?

입력 2014-09-02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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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60대 투표율 최고’

6·4 지방선거에서 60대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대가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관위는 2일 전국 구·시·군 선관위가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선거인명부를 근거로 무작위 추출방식에 따라 전체 선거인 4129만 6228명 중 429만 2888명(10.4%)에 대한 성별·연령별·지역별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연령대별 투표율은 60대가 7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세 이상이 67.3%, 50대가 63.2%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40대(53.3%), 20대(48.4%), 30대(47.5%) 순이었는데 이는 전체 평균 투표율보다 낮은 수치였다.

한편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투표율이 각각 57.2%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60대 투표율 최고, 역시 60대의 힘”, “60대 투표율 최고, 높은 연령대서 높은 투표율 기록”, “60대 투표율 최고, 선거의 캐스팅보트 역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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