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北 “살포 강행시 남북관계 파국”

입력 2014-10-10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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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10일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국민행동본부 회원 등 30여 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속칭 대북 전단 20만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띄웠다.

10월 10일은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4주기이자 북한 노동당 창건 69주년 기념일.

이 단체는 전단 외에도 1달러, 소책자, DVD 등을 함께 풍선에 매달았다.

한편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평통은 9일 남측이 전단 살포를 강행하면 남북관계가 파국을 맞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누리꾼들은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향후 어떤 파장이…”,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정부가 자제 요청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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