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승민 의원. 동아닷컴 DB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의 공천 심사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공관위장은 16일 오후 새누리당 4차 경선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유승민 의원의 경우에는 공관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최고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다른 곳에서의 여론 수렴을 더해 언젠가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 공관위장은 공천 탈락한 주호영(대구 수성을)의원이 재심 요구를 반려했다. 이로써 주 의원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할 수 있는 길이 봉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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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