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긴급현안 추진 중점… 추경 247억원 편성

입력 2024-04-30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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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안성칠연지구 관광개발 사업비 등 반영
전북 무주군이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긴급현안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247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30일 무주군에 따르면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 38억원,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13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5억,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해 안성칠연지구 관광개발 사업 4억, 국가 지정 문화재·국가 등록 문화재 보수 정비를 위한 사업비 3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주민 편익 지원사업 17억원, 지방상수도 관망 개선사업에14억원, 돈당마을 진입 교량 설치공사 11억, 재해취약지역 응급 복구 2억원을 편성해 군민 불편 해소와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30일 열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제안 설명에서 “이번 추경예산을 포함한 올해 무주군 총예산은 5054억원”이라며 “무주군이 농촌지역의 수입 안정과 민생, 환경, 관광 등의 지역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깊이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에 반영된 모든 정책과 사업들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하는 일들”이라며 “일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스포츠동아(무주)|박이로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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