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기후치유센터 노르딕워킹 프로그램. 사진제공ㅣ완도군
내달 5일부터 19일까지 이용 요금 할인
전남 완도군은 해양기후와 해양문화 치유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임시 휴관함에 따라 휴관 기간 동안 주민과 관광객이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에서 다양한 해양기후·해양문화 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해변 노르딕워킹과 시청각(미디어 아트), 후각(비누·캔들 만들기), 촉각(조개 모빌·자개 약통 만들기), 미각(유자 마들렌, 해초 롤 만들기) 등 인체 오감을 활용한 해양문화 치유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일은 해양치유센터 휴관 기간 중 화, 목, 토요일 주 3회이며, 해양기후는 1시부터 해양문화는 2시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참여 신청은 완도군 해양치유담당관 센터운영팀으로 프로그램 이용일 전날 오후 4시까지 해야 하며, 참여자가 5인 이상이어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치유 1번지, 치유의 섬 완도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완도)|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