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농협 협력 11농가 28ha 시범 생산
전남 장성군이 농협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호라산 밀 생산단지 조성사업’의 결실로 지난 21일 첫 수확을 진행했다.
호라산 밀은 일반 밀보다 영양 밀도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슈퍼푸드’라 불린다.
농가 입장에서는 콩, 가루쌀과 이모작이 가능한 데다 재배 면적 당 생산량 및 수매 가격까지 높아 소득 창출에 여러모로 이롭다.
황룡농협과 손잡고 호라산 밀 생산단지를 조성한 장성군은 그간 △종자 공급 △밀 전용 비료 △병충해 방제 △수확 대행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11농가 28헥타르(ha) 재배 규모를 갖추고 이번에 첫 수확을 맞이하게 됐으며 수확한 호라산 밀은 제주도 함덕농협이 수매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20일 황룡면 신호리 일원 호라산 밀 수확 현장을 방문해 “쌀값 하락으로 농가 근심이 큰 가운데 호라산 밀 시범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득 작목 육성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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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황룡면 호라산 밀 수확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 사진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농협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호라산 밀 생산단지 조성사업’의 결실로 지난 21일 첫 수확을 진행했다.
호라산 밀은 일반 밀보다 영양 밀도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슈퍼푸드’라 불린다.
농가 입장에서는 콩, 가루쌀과 이모작이 가능한 데다 재배 면적 당 생산량 및 수매 가격까지 높아 소득 창출에 여러모로 이롭다.
황룡농협과 손잡고 호라산 밀 생산단지를 조성한 장성군은 그간 △종자 공급 △밀 전용 비료 △병충해 방제 △수확 대행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11농가 28헥타르(ha) 재배 규모를 갖추고 이번에 첫 수확을 맞이하게 됐으며 수확한 호라산 밀은 제주도 함덕농협이 수매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20일 황룡면 신호리 일원 호라산 밀 수확 현장을 방문해 “쌀값 하락으로 농가 근심이 큰 가운데 호라산 밀 시범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득 작목 육성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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