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부서장 점심 모시는 날’ 부정적 평가
전남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여수시공무원노조)가 최근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 여수시(시장 정기명) 일부 부서 공무원들이 ‘부서장 점심 모시는 날’에 대한 반감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여수시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최근 조합원 1724명을 대상으로 직장문화 개선 사항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총 867명(50.2%)이 참여했으며 응답자별 분석으로는 남성이 51%, 여성이 49%였으며, 20대가 11%, 30대 27%, 40대 24%, 50대가 37%였다.
“귀하의 현 부서에서 ‘부서장 점심 모시는 날’을 운영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50%가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부서장 점심 모시는 날‘이 직원 화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46%), 모르겠다(26%)로 72%가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부정적인 이유로는 “식사 자리가 부담스럽다”(40%), “나만의 점심시간을 방해받기 싫다”(22%), “식사비가 부담스럽다(30%)”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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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전남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여수시공무원노조)가 최근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 여수시(시장 정기명) 일부 부서 공무원들이 ‘부서장 점심 모시는 날’에 대한 반감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여수시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최근 조합원 1724명을 대상으로 직장문화 개선 사항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총 867명(50.2%)이 참여했으며 응답자별 분석으로는 남성이 51%, 여성이 49%였으며, 20대가 11%, 30대 27%, 40대 24%, 50대가 37%였다.
“귀하의 현 부서에서 ‘부서장 점심 모시는 날’을 운영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50%가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부서장 점심 모시는 날‘이 직원 화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46%), 모르겠다(26%)로 72%가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부정적인 이유로는 “식사 자리가 부담스럽다”(40%), “나만의 점심시간을 방해받기 싫다”(22%), “식사비가 부담스럽다(30%)”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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