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정활동 ‘지방의정봉사상’ 수여식 모습(왼쪽부터 정재우 의원, 이화정 의원, 김병국 의장, 홍순철 의원). 사진제공ㅣ청주시의회

청주시의회 의정활동 ‘지방의정봉사상’ 수여식 모습(왼쪽부터 정재우 의원, 이화정 의원, 김병국 의장, 홍순철 의원). 사진제공ㅣ청주시의회


청주시의회는 4일 ‘충청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이화정 의원, 정재우 의원, 홍순철 의원 등 3명에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충청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년 도내 11개 시·군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와 지방의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날 표창패를 받은 청주시의회 3명의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시민들의 안전 및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이화정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관협회·시의원 간담회, 노인일자리지원기관장 간담회,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장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실무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주민들을 위해 사회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현장의 목소리부터 듣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청주시, 아동이 원하는 놀이시설 확충을 촉구합니다’, ‘꿀잼도시 청주시에 걸맞은 청주어린이회관을 기대하며’ 등의 5분 발언과, 「청주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청주시 노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청주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다수의 조례를 발의하여 시민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정재우 의원은 ‘1cm에 멈춰버린 청주시, 제설 행정의 적극 개선을 촉구한다!’, ‘청주시 인근 초대형 매립장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며’,‘청주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제안하며’, 등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수의 5분 발언으로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등 능동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였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각종 사업추진 현장이나, 생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청주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각종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사전 사업 현장 및 위험지구를 현지 확인하고 지도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청주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다수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또 홍순철 의원은 ‘생활밀착형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촉구하며’, ‘청주 시민의 화재 안전을 위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도시 청주를 위하여’ 등 다수의 5분 발언과 청주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지역 현안문제의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전개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하였다. 또 청주권 광역소각시설과 하수처리장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등 깨끗한 청주 조성을 위해 앞장섰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현장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 하고 있다.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라고 큰 상을 준 것 같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 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청주)|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