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 청소년·교직원 책 출판 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24-02-28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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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 직속 기관인 교육도서관이 2024년 청소년과 교직원을 위한 책 출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글쓰기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교직원의 경험과 성찰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도서관은 2019년부터 ‘청소년과 교직원 책 출판 지원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 대상 도서 110편, 교육자 대상 도서 58편의 출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독창성, 공익성 등의 기준에 따라 청소년 25팀과 교직원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각 팀에게는 청년에게는 평균 200만 원, 교직원에게는 300만 원의 출판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책 출판 과정 및 방법 연수,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위한 교육 콘텐츠 창작도 지원받게 된다. 청소년 팀은 동아리 및 학급¤학년 단위뿐만 아니라, 교직원 팀은 개인과 연구회 단위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15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출판된 도서는 내년 1월부터 두 달간 교육도서관, 단재교육연수원 등, 도 교육청에서 열리는 도서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교육도서관과 지역 교육도서관에서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게 해 도민과 가족들의 독서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책 출판 지원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글쓰기 활동을 넘어 창작 결과물을 책으로 엮고 도내 학교와 지역 사회에 공유해 교육 가족의 도서 출판 문화를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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