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청주시청
이날 회의에서는 1차 발굴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정부예산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가 발굴한 신규 사업은 총 63건, 국비 3,479억 원(총사업비 6,583억) 규모다. 분야별 세부 내역은 SOC·재난 안전 복지 20건(1,564억), 환경녹지 11건(543억), 산업경제 5건(704억), 농업산림 10건(505억), 문화관광 12건(158억), 기타 2건(5억)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480억),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475억), 성안동 도시재생사업(467억),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추진 사업(454억), EV용 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400억), 운암2길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326억) 등이다.
이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시기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3~4월은 정부의 신규사업이 결정되는 시기로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들을 먼저 발굴해 협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