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민원실 안전유리 교체로 직원 안전

입력 2024-03-18 13: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보은군 민원실에 안전 강화 유리를 설치한 모습. 사진제공ㅣ보은군청

보은군이 민원실 내 아크릴 가림막을 안전유리로 교체해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공무원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대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이다.

다른 안전 조치로는 웨어러블캠, 녹음 기능이 있는 휴대용 보호 장비, 비상벨, 특이 민원 대응 훈련 등이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3년 3월 발생한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으로 인해 보은군 민원실 리모델링이 필요해졌다.

민원실 내 안전유리는 직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군민들도 안심하는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임춘빈 민원과장은 “이번 민원창구 강화 유리 설치는 군민과 직원 모두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민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군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