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김영환 도지사, ‘늘봄 학교 프로그램’ 참관

입력 2024-03-18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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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윤건영 교육감과 김영환 도지사가 늘봄 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지난 15일 충북도 교육감과 충북도지사가 샛별 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 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이 학교 1학년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늘봄 학교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늘봄 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맞춘 다양한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4개 분야, 5개 주제로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을 듣고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한 추가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늘봄 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도내 100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학기에는 253개 전 초등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이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라며 “충북 늘봄 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교육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원년으로 체력·덕력·지력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몸 활동과 마음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늘봄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늘봄 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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