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이들 농장은 농촌진흥청 등이 전통문화, 음식, 동식물 등 각 농장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치유농장’으로, ‘치유농장’이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천 농장은 치매 특화 농장, 마음치유 농장 등으로 지정돼 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지 기능과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 조은희 기술원장은 “가족의 달을 맞아 농촌 치유가 도민에게는 건강한 삶과 쉼을 주고, 농촌에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치유 농장을 만들어 찾고 싶은 농촌, 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