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활동 외 진드기 기피제 배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호소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호소
제천시 하절기 방역소독 모습. 사진제공 | 제천시청
제천시 보건소는 7월부터 9월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취약 지역에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펼친다.
여름철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매개체 증가를 막기 위해, 보건소와 지역 행정복지센터, 전문 방역 업체가 협력해 하수구, 하천, 공원,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체계적인 방역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보건진료소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한 진드기 기피제 5,165개를 배부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진드기로부터 보다 쉽게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제천시 보건소는 이번 하절기 방역 활동과 진드기 기피제 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이 집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진드기 물림에 주의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여름철 긴 장마 기간에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의 범람 등으로 물웅덩이가 생겨 모기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어 하절기 집중방역 및 신속한 방역민원 처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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