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분산형 에너지 발전·신산업 육성 노력

입력 2024-07-21 09: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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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규제 개선, 투자 유치 및 기술 개발


충북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동대응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동대응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가 충북 지역이 분산형 에너지 발전과 신산업 육성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19일, 충북도지사와 관련 기관 대표들이 모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충북 전력자립도 향상과 분산형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특화지구 연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충북의 전력자립도가 전국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에너지 정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충북도의 노력은 매우 고무적이다.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신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시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특히, 전력 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지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5년 상반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획기적인 전력자립도 향상과 지역별 전력차등요금제 선제적 대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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