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빅데이터 분석 능력 강화

입력 2024-07-22 07: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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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데이터의 체계적인 분석
과학적이고 세부적인 데이터 분석
보건 및 환경 분야 정책 수립에 기여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보건 및 환경 관련 빅데이터 분석 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원과 협력 관계인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 기획됐으며, 통계 전문가를 초청해 고급 통계 기법을 활용한 데이터 선별, 품질관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추세 분석 및 예측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연구원은 법정 검사기관으로서 다양한 보건 및 환경 분야에서 장기간 축적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데이터를 유형별로 세부 지표 및 변수와 연계해 체계적인 빅데이터 분석과 통계 처리를 수행할 경우, 더욱 과학적이고 세부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의 빅데이터 분석 능력 강화 노력은 도민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연구원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보건 및 환경 분야 발전을 선도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본연의 검사 업무 이외에도 도민 건강 증진과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생산하는 기관이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시험·검사 능력 이외에도 데이터 품질관리 및 통계 분석 능력까지 겸비한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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